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을 왜 돌리는지 한번 알아 보도록하겠습니다.
스위치 환경에서는 잘못 연결하면 Loop가 발생한다고 하죠.
왜 그럴까요? 이유는 뭐.. 받은 프레임의 목적지를 찾기 위해 나머지 쫙~ 뿌려버린다고 하죠. Flooding 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말로는 설명이 쉬운데, 한번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토폴로지에서 한번 핑을 날려 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핑을 날리면 그냥 정상적으로 작동하겠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
일단 Looping 을 만들기 위해 SW1과 SW2 에서 spanning tree를 모두 끄도록하겠습니다.
SW1(config)# no spanning-tree vlan 1
SW2(config)# no spanning-tree vlan 1
그러고 이제 PC에서 PC로 핑을 날려보겠습니다.
그러면 위에 보이는 대로 양측 다 두 방향으로 갈리기 때문에 스위치에서 받은 포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flooding해 버립니다.
그렇다면 이는 회선을 타고 넘어가면서 2개의 스위치에 의해서 계속해서 flooding 되버리겠죠.
그렇다면.. 보이시죠?
looping이 돌다가 돌다가... 미쳐버리는군요..
패킷 트레이서에서도 회선이 진한 녹색으로 뜨면서 회선이 죽기 시작합니다.
보이시죠? 5번만 주고받아야 할 핑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네요...
아무튼.. 이와 같은 현상을 Broadcast Storm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spanning tree protocol을 사용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