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s Review

스마트 체중계 Fitbit Aria 핏빗 아리아 사용 후기

Ryusstory 2015. 8.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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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의 스마트한 체중계 Fitbit Aria 리뷰입니다. 7월 7일부터 약 한달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구매 이유

사실 해당 제품을 사게 된 이유는 얼마 전 다이어트 결심을 크게 하고 나서부터인데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중과 체지방률에 대해서 측정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작했습니다.

가정용 인바디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체중계에서 나오는 수치를 매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근야 뭘 먹으면 많이 찌고 뭘 했을 때 더 체중이 빠지고 하는 게 궁금해서 시작했죠

그런데 하다 보니 이게 엄청 귀찮더라구요. 재고 기록하고 엑셀로 옮기고…

그래서 막상 charge HR을 찾으면서 이걸 보고 나니.. 도저히 구매욕을 어떻게 못 하겠더라구요.

올라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수치를 측정해주고 기록에 대시보드 연동까지..

그전에 해던 짓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거라 정말 매력적이었죠.

국내에는 정식 발매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구매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구요.   

제품 개봉기

몇 일만에 왔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포장이 뭔가 딱딱 맞고 귀엽다고 해야될까요 ㅋㅋ 괜찮더라구요.   

 

 건전지는 AA 4개가 들어가고 해외에서 날아온 배터리인가 보네요.

모자이크는 시리얼과 뭔진 모르지만 일단 모자이크 처리를…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배터리는 충분하네요.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제품 내에서는 배터리 부족이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알려드릴 수가 없네요.

연동의 경우 매우매우매우 친절하고 감동적입니다.

Charge HR도 최초 설치가 너무 친절했는데 Aria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 AP를 어떻게 설정할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 Fitbit Aria Power on

2. www.fitbit.com/start 사이트에 접속

2. 휴대폰으로 Aria AP에 접속(공유기 접속하듯이 접속하시면 됩니다.)

3. 웹 브라우저로 돌아가서 집에 있는 무선 공유기에 접속 (5Ghz 공유기의 경우 지원하지 않습니다. 2.4Ghz 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 AP가 안보여서 5Ghz와 2.4Ghz를 동시에 켜두니 잘 됐습니다.)

영상을 올렸었는데 카카오TV가 제재해 버렸네요.. 발만 나오는데...  

연동


  

대시보드

대시보드는 Charge HR 리뷰를 통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측정한 수치를 대시보드에서 삭제와 수동으로 추가도 가능합니다.

체지방의 정확도

헬스장 인바디 측정기 > CAS-B5010 > Fitbit Aria

이렇습니다. Aria가 가장 정확하지 않다고 가정하면. 기기별로 측정수치의 약


25%정도 차이가 납니다.

Aria가 체지방 수치가 10%라면 Cas-B5010은 13%정도, 헬스장 인바디는 약 16% 정도

제 경우에는 이 정도로 수치가 차이가 났습니다.

사실상 CAS-B5010을 사용하면서도 체지방 측정에 대한 의심이 있었는데 Aria는 더 의심이 생기긴 합니다.

그래서 체지방 정확도는 조금 낮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헬스장 인바디 측정기의 경우 자주 측정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지만 CAS와 Fitbit 제품의 경우 그냥 체중과 체지방 그래프가 너무 비슷하게 일치하여 정확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가정용은 그냥 체중과 BMI 정도만 측정하는 걸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바디를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뺨 후려치는 가격이라 가정용으로 기대를 하는 것 자체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고장/편안함

역시나 Charge HR과 마찬가지로 고장이 없습니다.

기존 CAS-B5010과 비교하면 한가지 편한 점은 있습니다. CAS-B5010의 경우 몸무게를 잴 때 지렁이처럼 미리 밟아줘야 삐~ 소리가 나고 초기화를 시작합니다. 5초 이내로 되긴 합니다.

Aria의 경우 꺼져있다가 올라가면 바로 측정을 시작합니다. 측정시간도 Aria가 더 빠르구요

두 체중계 모두 배터리가 부족해 본적이 없어서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Aria의 경우 빠른 반응속도 치고는 배터리 관리를 잘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용자 분류 또한 자동으로 해줍니다. 어느 정도 오차까지 사용자로 식별하는지는 모르지만 처음에 한번 등록해주고 나면 체중을 재고 나면 바로 저 인줄 알고 RYU라고 메시지가 나옵니다.

다른 곳을 잡고 엄한 체중을 재면 GUEST 라고 뜹니다.

 

결론

인바디 정확도는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스마트 체중계는 확실합니다. 찾아보니 약 17만원에 구입했네요.

체중 측정 -> 수치 입력 을 손으로 하던 사람에게는 정말 고마운 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Fitbit Charge HR의 대시보드와 완벽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정말 한눈에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Fitbit의 결정판은 스마트 밴드와 스마트 체중계를 결합해야 완성품이죠.


자 이제 스마트 다이어트를 하러... 가야되는데... 늦어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