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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스크린의 중요성
스크린이 중요한 이유는 홈프로젝터의 성능이 올라가면 스크린자체도 매우 고려사항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으나...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이게 포터블 스크린이라고 해서 바닥에서 끌어 올리는 스크린인데 일부러 올리다가 말고 찍어놨습니다.
스크린의 고려사항도 한번 해볼까요?ㅋㅋㅋ
스크린 크기
이건 뭐 제일 처음에 프로젝터 영사 크기 고민할때 이미 했겠죠? 저처럼 환경이 안되시는 분들은 이동형이나 족자형?걸이형? 같은 걸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벽에서 조금 더 거리가 나와 실제 고려한 화면 크기보다 작아질 수 있습니다.크기는 미리 cm로 재서 스크린 제품중에 4:3, 16:9 제품만 잘 구분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고, 모자라는 것이 좋은지 넘치는 것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같은 경우 약 92inch 정도로 나오는데 100inch 를 사서 차라리 모자람을 택했습니다.
저는 만족하지만 화면을 맞추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이미 투사된 사이즈는 늘이는 것보다 좁혀서 맞추는게 훨씬 쉽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맞추길 원하시면 측정된 사이즈보다 조금 낮은 사이즈를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인과 시야각
일반적으로 게인은 반사율을 말합니다. Gain : 1.0 이라고 하면 정면에서 쏴서 정면으로 봤을때 혹은 반사각에 맞춰 봤을때 100%로 볼 수 있다는 말이고, 1.5의 경우 150% 0.8의 경우 80% 라고 보시면 됩니다.먼저 1.0 Gain 부터 말을 하자면 1.0 게인은 거울과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시야각내에서 동일한 밝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1.0 게인 제품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아시는대로 보통의 홈시어터 환경에서 가족이 같이 보는 경우(시야각이 다르게 시청)에 적합한 제품이 바로 1.0 gain 이죠.
그러면 1.0 gain ~ 이상의 제품은 먼저 시야각에 따라 밝기의 변화가 생깁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실까요?
출처:http://www.projectorreviews.com/articles-guides/projection-screen-terminology-and-advice/
바로 이해가 되시죠? Gain 게인이 높은(1.0이상) 스크린에 화면을 쏴서 보게되면 실제 쏘는 화면보다 더 밝게 보이지만 시야각이 줄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시야각이 엄청 크게 줄어든다기 보다는 보통 제품을 찾아봤을때는 160~120도 정도로 확인은 됐습니다.
이렇게 밝기가 증가?왜곡?되면서 나오는 단점으로는 핫스팟(특정 부분이 밝게 보임) 및 색깔을 고르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게인 제품의 경우에는 홈시어터 환경이 아닌 업무나 특수용도로 쓰이게 되고,
사실상 1.0 gain 제품이 홈시어터 환경에서 가장 적합해 보이네요.
재질
재질의 경우 링크를 통해 스크린 매니아에서 제공하는 원단종류를 보시면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하...... 하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결국 위에서 말한것처럼 그냥 홈시어터 환경이라면 1.0 게인 제품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이트 매트(매트 화이트) 재질만 보셔도 무난합니다. 사실상 화이트 매트 재질이 아닌 재질은 조금 특수용도에 더 적합 한것 같네요. 홈시어터 환경에 매트 이외의 원단을 써야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매트(매트 화이트) 재질만 보셔도 무난합니다. 사실상 화이트 매트 재질이 아닌 재질은 조금 특수용도에 더 적합 한것 같네요. 홈시어터 환경에 매트 이외의 원단을 써야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라가면 특정 환경에서는 만족도를 올릴수도 있겠네요
스크린 설치 방식
가장 좋은 방식은 액자형입니다. 액자에 스크린을 당겨서 고정시켜서 그 스크린 액자를 벽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액자에 스크린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가장 뛰어납니다.그 외 방식(전동,수동,이동형,족자형) 스크린을 사용하면 문제가 스크린이 울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컬링 현상, 줄 현상, 구겨짐 등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해당 현상이 발생하면 실제 화면이 뭉개져서 보이기 때문에 심각하죠. 업체에서 해당 부분은 a/s 혹은 교체로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컬링의 경우 말림 현상, 가로 줄 현상은 원단의 가로줄이 보이는 현상, u/v의 경우 컬링처럼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저도 스크린 구매한지가 얼마 안되서 실제 썰을 알려드리긴 어렵긴 하지만 액자형 이외의 방식은 각자의 매립 가능, 치울필요없음(족자형), 전동 기능 등과 같은 설치 방식에 대한 고민이라고 보입니다.
업체
이 부분은 여러 업체 스크린을 구매해 보지 못한 관계로 간단하게만 정리드리겠습니다.제조사로는 스크린매니아, 윤씨네, 엑스젠 정도가 많이 보입니다.
스크린매니아 그랑뷰
그랜드뷰라는 브랜드는 일부는 그랑뷰라고 부르기도 하고 캐나다 출신의 글로벌 스크린 업체인데 정식 수입처인 스크린매니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죠 ㅋㅋ
해당 제품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서 스크린매니아 업체의 선호도가 높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만큼 가격대도 높습니다.
그랑뷰의 경우 고민해야될 것이 재질보다는 방식만 고민하면 됩니다.
그랑뷰의 경우 고민해야될 것이 재질보다는 방식만 고민하면 됩니다.
엑스젠
엑스젠 역시 엑스젠 홈페이지에서 깔끔한 제품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윤씨네
액자,고정 등등 그런데 윤씨네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다보니 고민해야될 것이 재질까지 추가되어... 그냥 스크린매니아의 그랜드뷰 제품의 경우 스크린 방식만 고민해도 되는 느낌인데 윤씨네 홈페이지는.. 한참을 보고 뭘 사야될지 감이 안왔습니다.
다나와 상에서도 스크린에서 필터를 윤씨네+gain1.0 으로 걸어도 하... 제품이 아쿠아비전이 윤씨네의 매트 스크린인지 아쿠아 매트가 적히지 않은건 일반 스크린이고 영어 네이밍 룰을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매칭해야되는지... 아무튼 쉽지가 않았습니다.
정리
홈프로젝터 스크린은... 사실상 고민을 안하려고 했던 부분인데 그냥 홧김에 사고보니 그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놀랐습니다.
결론은 프로젝터 구매시에 꼭 예산에 스크린도 염두하셔야 됩니다. 좋은 프로젝터를 사셨으면 그 영상 품질을 표현 가능하게 해주는 건 프로젝터 스크린입니다.
이상 구매 가이드를 마치고 언젠가 프로젝터 리뷰를 남겨야겠네요.